[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주경님 전 광주광역시의회행자위원장(전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이 6일 오전 11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노인공경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임미란 광주광역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김용덕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정경남 효령노인복지타운 본부장과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주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한 스마트 시설관리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발생 방지 및 해소에 주력 ▲재개관 대비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한 지역복지사업 수행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사회공현형 타운’으로 발돋움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하루평균 2천여명이 이용하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경우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역 내 확산 예방 및 방지에 노력했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실 및 식당 칸막이 등 설치물을 통한 코로나 대응, 비운영기간동안 기초수급자 대체식, 취약계층 방역 서비스, 이불빨래서비스 등 제공, 코로나19 감염 조기 진단 및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체계 운영(셔틀버스 이용객 승차전 발열체크 및 주기적인 연무소득 등 차량방역,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 시스템 구축, 유증상자 발생시 시설물 전체 소독 및 방역관리시스템 가동 등 능동적 대처,· 효과적인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전략 시행)했다.
또, RFID, QR코드 자체 타운 전자출입명부관리시스템 활용으로 이용회원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기존 RFID 시스템을 활용한 출입명부관리시스템 구축, 철저한 관리를 통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이용회원의 출입시간 기록 및 관리, 보건복지부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인식시스템 연동을 통해 운영 매뉴얼 제작 ·활용으로 최적의 안전한 타운 유지 및 관리)했다.
이와 더불어 타운 비운영기간에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자체 제작 및 교육 실시했으며, 비대면 신규프로그램 개발로 언텍트시대 쌍방향 소통창구 마련,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대응 복지서비스 개발 및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대응 복지서비스 개발 및 운영, 작은도서관 드라이브 스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편의제공,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등 생활방역서비스 제공한 바 있다.
재개관을 대비해서 시설의 안전과 이용자 편의와 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외부자원을 연계한 기능보강 예산확보 및 사업 추진( 산림청, 남구청과 연계한 실내숲 정원 조성 (국·시비 10억 예산 확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 제공을 위한 휴게공간 조성 및 리뉴얼 (만남의 숲 등), 외부공모사업을 통한 카페테리아 조성(한국금융증권 꿈나무재단, 6천만원), 수영장 수중청소기 구입 및 수영장 정비(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Legacy사업지원)했으며, 내구연한이 지난 셔틀버스 운영 변경으로 안전성 확보 및 예산 절감(직접 운영방식에서 지입 방식을 전환, 운영비용절감으로 보조금예산 절감 효과, 향후 백운, 소태역 등 거점형 운영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이용 혜택 제공)했다.
특히, 광주의 대표적 노인복지시설로서 지역 발전방향 모색에 적극 참여(광주사회복지사협회, 광주노인복지관협회에 소속기관으로 참여,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으로서 적극 활동(2021년 남구청장 수상)한 공이 높이 평가 받았다.
주경님 위원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존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급격한 고령사회 진입으로 구성원들의 인식 문제, 노인 학대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어르신들에 대한 인식과 대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