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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국 경제연구소' 정책세미나로 지역산업발전 전략을 제시...광주 남구는 에너지, 바이오, 문화산업으로 지역발전 견인해야!
'유동국 경제연구소' 정책세미나로 지역산업발전 전략을 제시...광주 남구는 에너지, 바이오, 문화산업으로 지역발전 견인해야!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10.05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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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는 산업기반을 전남과 연계해 광역권으로 발전시켜야
- 산업발전전략은 기획보다는 기업유치 실행에 집중해 성과를 내야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 시민들의 모임인 (포럼) 공감과 동행(명예대표 강운태) 부설기관 “유동국 경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정책세미나가 광주 남구에서 개최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유동국경제연구소장, 이일재 박사(전 전남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장, 공감과동행 회원들은 유동국 경제연구소정책세미나에 참석해 남구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나가자며 기념촬영

이번 정책세미나는 낙후된 광주광역시의 지역경제 산업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유동국 경제연구소”(연구소장 유동국)가 야심차게 준비한 시리즈로 격주로 전문가와 지역민이 토론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프로젝트로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세미나의 발표자로 나선 이재일 박사(전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는 광주 남구는 산업적 기반이 취약해 거의 산업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임을 전제하고, 대촌을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산업, 노대동을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 헬스산업 그리고 송암동을 중심으로 문화산업을 특화발전 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남구는 산업기반이 없지만 지리적 위치상 에너지와 바이오 문화산업이 전라남도의 핵심전략산업과 연계할 수 있기 때문에 광역권 전략을 수립해 연계발전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참여한 유동국 소장은 산업발전 전략이 기획 위주에서 기업 유치와 창업지원으로 위주로 바뀌어야하며 성과중심으로 점검되어야함을 강조했다.

'유동국 경제연구소' 정책세미나가 개최됐다.

“유동국 경제연구소” 연구소장 유동국 박사는 대학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연구한 이론가이자, 기업의 CEO였으며, 지역 산업 정책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기관인 테크노파크의 광주와 전남 원장을 모두 역임한 산업현장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광주와 남구의 문제를 통계를 바탕으로 명확히 짚어내고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보고 싶었다.”면서, “2013년 이래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15위였던 광주가 10년이 지난 이후에도 여전히 15위인데도 문제의식이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대로 다시 10년이 흐른다면, 현재의 저출산과 광주의 인구 유출이 시너지를 일으켜 광주 공동체의 존속이 위태로워진다는 위기의식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정책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제발표는 지역산업분야의 전문가가 전략중심으로 방향 등을 설명하고,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은 기업인, 정책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유동국 연구소장은 “이번 정책 세미나의 지역산업 발전 정책 제안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광역시 남구, 나의 삶을 바꾸는 정치라는 새로운 아젠다가 되기를 강력하게 희망하며, 낙후된 지역의 경제 산업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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