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주광역시에 많은 산업단지가 있지만, 꽉 찬 관계로 광주를 키우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한 가운데 100만 평 규모의 미래자동차국가산업단지에 이어 소부장 미래부장 특화단지 이 두 가지 소식은 기아차 소식만큼이나 어쩌면 더 훨씬 더 기분 좋은 소식이고 기쁜 소식이었다. 그런 기분 좋은 소식을 접한 지 두 달 만에 오늘 이렇게 추진단이 만들어지게 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미래차 소·부·장 조성 계획 발표, 광주광역시· 앵커기업·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광주광역시·10개 대표협력기업간 업무협약 체결 후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현판식을 가졌다.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2028년까지 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래차국가산단,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 등 총 220만평 규로로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될 예정이다. 이럴 경우 3조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조원에 달하는 부가가치 유발효과, 1만600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완성차 기업과 광주의 특화분야인 자율주행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소재부품의 자립률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