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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환 광주경찰청장 “광주경찰, 추석 명절맞아 특별방범대책 추진한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광주경찰, 추석 명절맞아 특별방범대책 추진한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9.18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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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경찰청(청장 임용환) 광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태봉)는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16일간) ‘추석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은 이상동기범죄에 따른 특별치안활동과 연계하여, 긴 연휴 기간 치안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기능이 총력 대응하여 시민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 전경 (원 사진-임용환 광주경찰청장)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외출 및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빈집임을 알 수 있는 택배물품 등을 수시로 수거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기간, 경찰에서는 명절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현금취급업소 1,899개(편의점 1,232, 금은방 244, 금융기관 423)와 원룸 및 다세대 밀집지역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통해 취약한 곳은 중점관리 점포 및 탄력순찰 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CCTV통합 관제센터에도 통보하여 취약시간대 집중관제한다.

명절 연휴 112신고 분석에 의하면 가정 내 활동과 가족 간 접촉시간이 많아져 가정폭력이 평시 대비 40%가 증가하고, 폭력신고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전에 학대예방경찰관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전수 모니터링을 하고, 「위험성조사표」를 활용하여 긴급임시조치결정 등 적극 대응하고, 지역경찰관들의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범죄 전력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소재불명자 검거에 집중하고, 고지・공개대상자에 대해서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교통활동은 단계별로 나눠 안전과 소통위주로 관리할 계획으로, 1단계로 9월18일부터 26일까지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혼잡 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하여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하고, 2단계인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는 귀성・귀경길 관리 및 성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교차로 위주로 교통정체 요인을 신속히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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