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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9월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목표 끊임없이 점검하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9월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목표 끊임없이 점검하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9.13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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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오전 10시 청사에서 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이견이 있으면 충분한 논의를 통해 시민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목표 끊임없이 점검하자!"며 "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이견이 있으면 충분한 논의를 통해 시민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우리 광주FC가 9경기 연속 무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그 저변에는 이정효 감독의 명확한 광주FC의 목표,
그리고 전술이 숨어 있어 보입니다.

광주FC는 경기에 이길 때나 또 지고 있을 때나 변함없이
‘공격 축구’ 전술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공격 축구’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광주FC의 목표에 부합하는 전술입니다.

역설적이게도 ‘1등’을 목표로 하지 않고
오로지 ‘팬들을 위한 즐거운 축구를 하겠다’는 목표 때문에
그러한 ‘공격 축구’ 전술을 채택하게 되고,
그것이 최선의 성적(K리그1부 3위)을 내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광주광역시도 5개 구와 더불어
민선 8기 행정의 목표인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분명히 하면서
그 목표를 끊임없이 점검하고
제대로 시행되고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례안은
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충분한 숙의 과정을 통해서 제‧개정돼야 합니다.

왜냐하면 조례는 시민들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시의회와 집행부 간에 이견이 있으면

그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이견을 줄이고 숙성시키고
시민들에게 도움 되는 방향으로 조례가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시작되고 나서 현재까지
조례안이 331건*(97%)이 발의되었습니다.
그 중에 321건이 발의된 회기 내에 처리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 9월 13일 확대 간부회의가 개최됐다.

*(회기 중 처리 321건) 가결 314건, 부결 1건, 철회 5건, 폐기 1건

회기 내에 처리되지 않는 총 10건은
계류된 7건, 보류 후에 대안으로 통과되어서 폐기된 2건,
회기 내 미상정 1건입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조례안이 발의된 회기 내에 처리되고 있습니다.

우리 집행부에서는
발의된 조례안에 대해서,
또 우리 스스로가 발의한 안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 또 상위법과의 관계,
자치법규 간 통일성, 재정 투입 규모 등을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서 면밀히 따져서

우리도 당연히 발의할 거며 또 발의된 안에 대해서도 따져야 되겠습니다.


시의회에서도
집행부와 충분한 시간을 갖고 협의해 주시고
합리적 대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거쳐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제출된 의안을 회기 내에 꼭 통과시켜야 한다는
관행으로부터의 변화도 필요해 보입니다.

우리 기조실에서는
조례안 제‧개정과 관련된 개선방안과
시의회와 협의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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