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과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후 3시 2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주요 현안 논의와 국비 지원사업 건의 등을 위한 광주광역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정책위 의장, 서삼석 더불어민주당예결위원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병훈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이형석 국회의원, 이용빈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이귀순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김준영 광주시신활력추진본부장, 김석웅 광주시교통건설국장, 김용승 광주시인공지능산업국장, 박용수 광주시민주인권평화국장, 김요성 광주시문화체육실장, 주재희 광주시경제창업실장, 전은옥 광주시자치행정국장, 신동하 광주시대변인, 정원석 광주시정책기획관, 광주광역시당 소속 국회의원, 정문성 서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주요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지역 주요 현안 내용은 총 4가지로 ▲GIST 부설 AI 영재고 설립을 위한 법률개정 및 국비 지원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연내 제정 ▲5·18정신 등 민주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 추진 협조 ▲국가AI혁신거점조성(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등이다.
구체적으로 ▲GIST 부설 AI 영재고 설립을 위한 법률개정 및 국비 지원은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 지연으로 24년 정부 예산 반영 차질을 우려하고 광주AI 영재고 예타 면제 및 27년 개교 목표를 위한 법률개정과 설계비와 부지매입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연내 제정 건에 대해 광주시는 영호남 화합과 상생발전, 국토 균형발전, 달빛고속철도 건설사업 예타 면제 및 재원 지원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지난 8월 공동발의 된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5·18 정신 등 민주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 추진 협조는 대한민국 현행 헌법전문에 5·18민주화운동과 6·10항쟁 정신을 수록하고 민주화운동의 헌법적 위상을 정립을 위한 개헌안 채택 발표 및 서명 개시 기자회견, 국회의원 200명 이상 서명 완료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가AI혁신거점 조성사업 예타 면제 추진 건에 광주시는 디지털 인프라 조성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 도약을 위해 2단계 사업(25~29년)을 속도감 있는 추진할 수 있도록 예타 면제를 건의하고 참석자들은 광주 전 지역에 인공지능이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
이밖에도 정부의 초긴축 예산편성과 지방세 징수 실적 감소로 광주광역시 지방재정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광주시가 건의하는 12건의 국비 지원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