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출·입구 등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어 각별 유의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오늘 아침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 일부 지역(고흥, 보성 등)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04일 06시 현재, 단위: m) 포두(고흥) 150, 보성 340, 순천 380등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4일) 아침(09시)까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등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거나, 터널 출·입구 등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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