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김기홍 전남도관광문화체육국장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
김기홍 전남도관광문화체육국장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9.01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22개 시군,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회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10월과 11월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군 운영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앞줄 오른쪽) 김기홍 전남도관광문화체육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들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며 기념촬영

이날 보고회는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김기홍 전남도관광문화체육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시군의 정성 어린 손님맞이 준비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시군 상황실 운영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교통 및 주차관리대책 ▲경기장 시설 안전 점검 ▲숙박·음식점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 캠페인 실시 ▲도민응원단·자원봉사자 운영 ▲성화 채화·봉송 ▲체전과 연계한 시군 문화행사 등 막바지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전남도와 시군은 전국체전 도민참여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주요 거점지역에 홍보탑(78기), 배너기(3천105조), 꽃탑(20개) 등을 설치한다. 또한 버스승강장 홍보물 부착, 버스정보시스템(BIS) 홍보문구 송출, 주요 기차역·휴양시설 내 홍보물을 설치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군 운영부 준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지역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이·통장회 등도 앞장서서 전국체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과 도민참여 캠페인 등을 진행, 대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더욱 고취 시킬 방침이다.

특히 주 개최지 목포에서는 개·폐회식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 주변 교통혼잡을 대비해 선수단 수송버스 주차관리, 관람객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밝혀줄 성화는 오는 18일과 21일에 해남 땅끝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특별 채화되며, 공식성화는 오는 10월 3일 강화군 마니산과 목포시 북항노을공원에서 채화된다.

10월 10일 전남도청 만남의광장에서 특별채화와 공식채화된 성화의 합화식을 가진 후 4일간 22개 시군 147개 구간을 순회한 뒤 개회식이 열리는 10월 13일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김기홍 전남도관광문화체육국장 등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며 기념촬영

성화봉송은 양대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고 중요한 행사인 만큼 도내 체육인, 청년 등 도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시군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성화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은 올 가을 전남을 방문할 대규모 손님맞이를 위해 전기·기계설비 시운전, 외부 조경공사 등 막바지 작업을 마치고 오는 6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기홍 전남도관광문화체육국장은 “모든 준비는 대회 주인공인 체육인과 관람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분야별 공무원 책임담당제를 운영해 경기장, 숙박․위생․편의시설의 철저한 점검․관리 등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국민스포츠대축제인 만큼 문화․예술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행사를 제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감동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