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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서구청장 "서창 만드리 풍년제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지속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김이강 서구청장 "서창 만드리 풍년제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지속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9.01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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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이강)가 31일 오후 4시30분 송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5회 서창만드리 풍년제’를 개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제25회 서창만드리 풍년제’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창 만드리 풍년제가 우리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지속적으로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예년과 달리 공연으로 개최하는 이번 풍년제가 흥겹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창만드리 풍년제는 7월 백중(음력 7월15일) 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로 1999년 처음 시작됐다.

농주가 된 김이강 서구청장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그동안 풍년제는 논에서 직접 김매기를 재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던 반면 올해는 장소를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옮겨 모를 찌는 것부터 모심기·김매기를 들노래와 함께 공연형식으로 진행했다.

또 ‘전통놀이연희연구소’와 퓨전국악그룹 ‘올라(Ola)’의 다채로운 공연과 에코백 꾸미기· 청사초롱무드등‧한지전등 만들기·전통놀이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장이 펼쳐졌다.

특히 1일 ‘서창만드리 들노래’가 ‘광주광역시 서구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됨에 따라 이날 행사에서 향토문화유산 지정서 전달식도 가졌다.

 

[사진으로 보는 서창 만드리 풍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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