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가 되고,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가 되고,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8.30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0일∼9월 1일까지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인 'AI TECH+ 2023'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개최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전시관을 찾아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개발한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체험하며 "광주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가 되고,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개발한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왼쪽)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개발한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진 광주대학교총장과 내빈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총장,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김은일 전남대학교부총장, Ronald Hoek blue radix CEO, Alisher Turaev AKIS원장, Mukul Varshney John Deere Vice President, Belinda Clarke Agri-TechE Director, 최한아름 방송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광주는 ‘AI글로벌 거점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는 10월에 개소하며 AI인재 조기발굴과 ‘인재양성사다리’ 완성을 위한 ‘AI영재고’ 설립과 어디서나 실증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I집적단지 2단계사업’ 기획용역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제 광주는 AI집적단지 1단계의 성과인 국가 AI데이터센터를 바탕으로 ‘기술과 인재’, ‘산업과 실증’을 연결하는 2단계 전략을 준비하겠다. 광주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가 되고,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환영사를 통해  “참 어려운 시기이다. 경제는 최악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고, ‘기후위기’는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으며, 철지난 ‘색깔론’과 ‘이념몰이’는 모두를 지치게한다. 하지만 우리 광주는 80년 오월 광주가 그랬던 것처럼 시민과 함께 당당하게 앞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기어코 이겨내기 위해 기업과 가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총장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해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AI와 함께하는 세상(A World with AI) 위드 AI'를 주제로 ▲사물(Things) ▲환경(Environment) ▲융복합(Convergence) ▲사람(Human) ▲데이터(Data) 등 5개 분야를 기본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6대 혁신기술(AI, 반도체, 5G/6G, 양자, 메타버스, 사이버보안)을 다뤘다.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관광공사·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주관하며, 전남대·조선대·호남대·광주과학기술원 등 광주지역 주요 대학이 참여했다.

전시회에선 14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24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5개 분야의 기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기업 간 사업 연계, 인공지능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학술회의(AI+X 콘퍼런스), 인공지능 기술교류 행사, 광주·전남 IT 종사자협의회 주관 개발자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개막식에서 "이번 전시는 AI관련 71개 업체와 해외 바이어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한 기업들에겐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나누고 AI융합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세계적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를 주목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이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재 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도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에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한 해외 내빈들

전시 참여 기업들을 위한 행사로 코트라(KOTRA) 주관의 '해외투자유치 상담회'가 첫째 날부터 이틀 간 열렸으며, 기업 간 연계를 도와주는 '비즈커넥팅(Bizconnecting)', 영국 글로벌기업과 함께하는 '한-영 글로벌 비즈니스 온라인 상담회' 등도 마련됐다.

인공지능 산업 최신 동향을 선보일 학술대회 'AI+X 콘퍼런스’는 행사 개막일부터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네덜란드, 우즈베키스탄, 싱가포르 등 해외 첨단기술농업 강연과 전남도 농업기술원의 '무인자동화 시범단지' 강연 등이 진행됐다. 또 NHN Cloud, 테크 프론티어 등의 기업이 'AI+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31일에는 'AI+지능형 농기계'라는 주제로 ㈜GINT, 국립농업과학원, 목포대, 경상대 등이 강연을 이어가며 드림앤퓨처랩스, 브레인기어, 그리다에너지 등도 강연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총장,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김은일 전남대학교부총장, Ronald Hoek blue radix CEO, Alisher Turaev AKIS원장, Mukul Varshney John Deere Vice President, Belinda Clarke Agri-TechE Director 등 내빈들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개막 축하버튼을 누르고 있다.
(오른쪽)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과 해외에서 참석한 내빈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개막 축하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 김동진 광주대학교총장과 내빈들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개막 축하버튼을 누르고 있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광주·전남 IT 종사자협의회 주관의 '제2회 광주·전남 개발자 경진대회'가 열린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개발자는 물론 참관객,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 인공지능 프로그램 시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전시장 내 참가기업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인공지능 성능을 평가하는 상담프로그램, 피부 고민·궁금증에 대해 답해주는 AI 피부 상담, 상담자의 표정을 분석해 즉석에서 노래를 추천해 주는 인공지능 노래 분석 서비스, 시설원예 VR 체험관 등 실생활과 맞닿아있는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정 부스를 체험하고 도장을 받으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스탬프투어'도 진행되고 있다.

'AI TECH+'와 동시에 개최되는 첨단기술농업 전문 전시회 '그린 & 애그리테크 아시아(Green & Agritech Asia)'에서는 최신 농업축산기술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개발한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등 내빈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개발한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HENES차량을 이용한 위성항법 시스템 기반 교내소형 자율주행 플랫폼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딥러닝을 이용한 객체인식과 SLAM알고리즘을 이용한 자율주행플랫폼

특히 'AI 월드 콩그레스 인 광주 2023(AI World Congress in Gwangju 2023)'에는 미국 존 디어(John Deere)사의 무쿨 바르시니(Mukul Varshney) 부사장과 영국 애그리테크이(Agri-TechE)사의 벨린다 클라크(Belinda Clarke) 이사 등이 '1차 농업혁명에서 인공지능까지(1st Agricultural revolution to AI)'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자세한 내용과 사전등록 등은 'AI TEC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개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개막식에 앞서 내빈들과 인사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김동진 광주대학교총장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개막식에 앞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최한아름 방송인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개막식의 원활한 진행과 사회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총장,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김은일 전남대학교부총장, Ronald Hoek blue radix CEO, Alisher Turaev AKIS원장, Mukul Varshney John Deere Vice President, Belinda Clarke Agri-TechE Director 등 내빈들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개막을 축하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해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광주대학교총장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해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등 내빈들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전시관에서 인공지능 참가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등 내빈들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전시관에서 인공지능 참가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내빈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전시관에서 인공지능 참가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전시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전시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전시관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전시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