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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주당 광주 권리당원 “광주 국회의원, 혁신안 수용 앞장서라”
[영상] 민주당 광주 권리당원 “광주 국회의원, 혁신안 수용 앞장서라”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08.18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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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박인화‧윤보현‧김철식 등 ‘더불어민주당 혁신을 위한 광주 권리당원 모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

광주 국회의원 자성 촉구하고 “사리사욕, 지역패권 장악 국회의원 퇴출 위해 끝까지 싸울 것”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민주당 광주 권리당원들이 광주 국회의원들을 향해 혁신안 통과에 앞장설 것을 강하게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을 위한 광주 권리당원 모임’의 전정‧박인화 권리당원 등은 8월 17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 민주당 광주광역시 국회의원들은 혁신안을 즉각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이들은 먼저 “최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의 혁신안은 내년 총선과 앞으로의 대선 승리를 간절히 바라는 이 땅의 민주시민들과 당원들 모두가 바라는 민주당 개혁의 중대한 시발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시민, 독재와 목숨 걸고 싸웠던 김대중 정신이 살아있는 민주당의 권리당원으로서 단호하게 요구한다.”며 “당당하게 혁신안에 동의하고 시민들의 평가를 받아라.”라고 몰아쳤다.

또, “민주당은 최고 의결기구인 전 당원 투표 등을 통해 혁신안을 즉각 통과시켜라”라고 요구하고 “광주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혁신안 통과에 앞장서라”고 압박했다.

광주 권리당원들은 또, “윤석열 정권의 야당 말살에 호응하고 내부 총질하는 지긋지긋한 민주당 내 일부 반란세력을 단호하게 처벌하라”면서 “무능하고 사리사욕과 지역패권 장악에만 혈안이 된 일부 광주 국회의원들이 정치무대에서 사라질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정‧박인화 권리당원 등 ‘더불어 민주당 혁신을 위한 광주 권리당원 모임’은 “윤석열과 검찰독재 정권의 횡포에 김대중 정신과 노무현의 패기로 당당히 맞서 싸우는 광주 국회의원이 과연 몇 명이나 있었는가? 오죽했으면 광주 국회의원 70% 물갈이 교체를 요구하겠는가?”라며 광주 국회의원들의 자성을 촉구했다.

또 “이번에 발표된 혁신위의 혁신안은 두 가지의 민주당 개혁을 위한 핵심적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하나는 대의원제도의 개혁을 통해 1인 1표가 평등하게 행사되는 민주주의 기본원리를 되찾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잘못한 국회의원들에게 페널티를 주어 자격 미달‧함량 미달의 민의의 대표자를 바꿔야 한다는 주권자인 당원, 민주시민의 간절함의 발로”라고 덧붙였다.

전정‧박인화‧윤보현‧김철식 권리당원 등 ‘더불어 민주당 혁신을 위한 광주 권리당원 모임’이 8월 17일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안 수용'을 압박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권리당원 모임)
전정‧박인화‧윤보현‧김철식 권리당원 등 ‘더불어 민주당 혁신을 위한 광주 권리당원 모임’이 8월 17일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안 수용'을 압박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권리당원 모임)

[기자회견문]

더불어 민주당 광주광역시 국회의원들은 혁신안을 즉각 수용하라

최근 발표된 더불어 민주당 혁신위의 혁신안은 내년 총선과 앞으로의 대선승리를 간절히 바라는 이 땅의 민주시민들과 당원들 모두가 바라는 민주당 개혁의 중대한 시발점이다.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에서 고통 받는 국민의 민주당을 향한 분노는 과연 180석을 몰아 줬더니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뭘 하고 있느냐? 라는 하늘을 찌르는 원성과 비판이다. 민주화의 성지라는 광주에서 여기에 자유로울 광주광역시 민주당 국회의원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국가의 장래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민의를 대변하고 잘못된 권력을 비판 감시하며, 앞장서서 싸워야 할 광주광역시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그동안의 행적은 지역패권의 답습과 국회의원 직이 마치 혜택 좋은 밥벌이 수단과 본인과 주변의 영향력 과시에 불과해 비판과 원성이 대상이 되고 말았다.

윤석열과 검찰독재 정권의 횡포에 김대중 정신과 노무현의 패기로 당당히 맞서 싸우는 광주 국회의원이 과연 몇 명이나 있었는가?

지금도 지역민의 고통과 바람을 외면하고 차기 자신의 총선 공천만을 위해 열성적 뛰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을 볼 때마다 지역민의 한숨과 민주주의 성지라는 광주의 정치 무관심의 증가는 곳곳에서 위기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오직했으면 광주 국회의원 70% 물갈이 교체를 요구하겠는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 여론조사 대부분이 민주당 국회의원의 대대적 물갈이 교체를 바라겠는가? 민주당 광주 현역 국회의원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혁신위의 혁신안은 두 가지의 민주당 개혁을 위한 핵심적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나는 대의원제도의 개혁을 통해 1인 1표가 평등하게 행사되는 민주주의 기본원리를 되찿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잘못한 국회의원들에게 패널티를 주어 제대로 민의를 대변하는 것에 소홀하고 자신의 사적 이익실현을 위한 의원활동을 한 자격미달 함량미달의 민의의 대표자를 바꿔야 한다는 주권자인 당원, 민주시민의 간절함의 발로이다.

그러나 민주당 일부 세력들은 정당한 혁신의 요구를 반대하고 있다. 구태를 답습하며 교묘하게 마치 혁신안이 대의원제를 폐지하여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는 식의 갈등을 조장하고, 친명 비명이라는 당내부의 권력 싸움으로 내용을 왜곡 격하시켜 혁신안을 좌초 시키려한다, 그들의 바람은 국가의 장래보다 사적이익이 우선인 것이다.

이들에게 정작 혁신안이 두려운 것은 의원평가이고 패널티를 받아 차기 총선 공천에서 탈락하는 것이다. 무능하고 반개혁적인 혁신반대는 자신들이 지금까지 누려왔던 기득권의 옹호이며 민주당과 이 나라의 운명을 망치게 될 주범이 될 뿐이다.

혁신안은 나라의 운명이 저 사악하고 무자비한 검찰독재 친일 부패카르텔 세력에게 떨어져 국가의 존망이 나락으로 가느냐 마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서 총선승리를 담보하는 유일한 행동이다. 지금 윤석렬 정권의 행태를 보라. 혁신하지 않으면 총선에서 패배할 것이고 혁신을 거부해서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지옥이 있을 뿐이다.

더불어 민주당 광주 국회의원들에게 요구한다 .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시민, 독재와 목숨 걸고 싸웠던 김대중 정신이 살아있는 민주당의 권리당원으로써 단호하게 요구한다.

당신들이 말하는 대로 민주주의 수호자 대의 입법 기구 민의의 대변자로써 제 역할에 충실했다면, 제대로 의정활동을 하고 개혁적이고 유능하고 도덕적이라면 무엇을 걱정하겠는가? 당당하게 혁신안에 동의하고 시민들의 평가를 받으라. 지금 우리 모두에게는 4년 당신들의 밥벌이보다 국가의 장래가 너무 중요하다.

이제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된 입장을 밝히면서 민주당 혁신안의 관철과 검찰 독재정권과의 대결에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을 밝힌다.

1. 민주당은 최고 의결기구인 전 당원 투표 등을 통해 혁신안을 즉각 통과시켜라

2. 광주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혁신안 통과에 앞장서라.

3. 윤석열 정권의 야당말살에 호응하고 내부 총질하는 지긋지긋한 민주당 내 일부 반란세력을 단호하게 처벌하라

4. 우리는 무능하고 사리사욕과 지역패권 장악에만 혈안이 된 일부 광주 국회의원들이 정치무대에서 사라질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23년 8월 17일

더불어 민주당 혁신을 위한 광주 권리당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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