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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강제동원피해자·독립운동가 온전한 광복 이룰 것”..."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의 새로운 표준이 되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강제동원피해자·독립운동가 온전한 광복 이룰 것”..."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의 새로운 표준이 되겠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8.16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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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내가 꿈꾸는 광복’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서훈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등 ‘의미’
- 3자변제 아닌 피해자 중심의 사과·배상, 잊힌 독립운동가 이름 발굴 중요
- 강 시장 “합당한 예우는 광복의 완성이자 독립한 나라에 사는 우리의 의무”
- 김구 선생·안중근 의사의 ‘새 나라의 꿈’ 통해 ‘새로운 광주’ 비전 제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은 15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가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서훈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서훈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오늘은 그동안 광복절 기념식에서 뵙지 못하던 분들을 특별히 모셨다.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이신
양금덕 할머니, 이춘식 할아버지, 오연임 할머니, 이경석 할아버지, 그리고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김범수 선생의 후손 김행자님이시다. 이분들은 여전히 ‘광복’을 완성코자 애쓰고 계신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광복은 ‘독립의 기쁨’과 ‘새 나라의 꿈’이 포개진 이름이다. 78년 전 오늘, 우리는 모두 함께 독립의 기쁨을 누렸고, ‘새 나라’를 꿈꾸었다. 김구 선생은 광복을 맞아 “한없이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를 꿈꾸었다. 문화강국을 꿈꾼 김대중 대통령은 일본과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당당히 개방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꿈은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되는 것’이었다. 이토 히로부미의 심장을 쏜 안중근 의사의 꿈은 동양평화였다. 동양평화의 꿈은 탈냉전과 노태우 대통령의 북방정책으로 전기가 마련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꿈꾸며, <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길을 선택했다. ‘새 나라’에 대한 김구와 안중근의 꿈은 대한민국 국민의 꿈으로, 그리고 우리 광주시민의 꿈으로 이어져 실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가뭄, 홍수, 폭염이 일상화된 기후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는 요즈음, 기후정의가 실현되는 ‘기후 회복력 도시’를 만드는 것이 광복 78주년을 맞은 광주에 주어진 과제이다. 이를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광주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먼저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고 있다.   
김광진 광주광역시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광주는 명실상부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해야 한다. 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송암산단의 콘텐츠밸리를 중심으로 광주의 높은 문화의 힘이 산업으로, 기술로 이어져 대한민국과 세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고대 변방의 작은 도시 로마의 도로와 도량형, 법체계가 세계의 표준이 되었듯이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시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 장우삼 광주시교육청부교육감,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이용빈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 주기환 국민의힘광주시당위원장,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오병석 제31보병사단장, 이태규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김광진 광주광역시문화경제부시장, 박용수 광주광역시민주인권평화국장,고욱 광복회광주광역시지부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신동하 광주광역시대변인, 이명노 광주시의원, 김용임 광주시의원, 홍기월 광주시의원, 서임석 광주시의원, 강은순 광주시민주인권과장, 이영동 광주광역시장비서실장, 정남주 광주광역시경리팀장, 양금덕 일제강제동원피해자, 문희주 대한민국무궁수훈자회광주시지부장, 김오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광주시지부장, 오은열 호남419민주포럼대표와 광복회 및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청소년, 광주시민들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운식(81). 박해현(64). 이상민(56) 나라사랑 유공자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한후 축하의 기념촬영
(왼쪽부터)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고욱 광복회광주광역시지부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나라사랑 유공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오병석 제31보병사단장, 이태규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나라사랑 유공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오병석 제31보병사단장, 이태규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용빈 국회의원, 주기환 국민의힘광주시당위원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나라사랑 유공자들의 시장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강 시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아직 온전한 광복을 이루지 못한 이들의 광복이 더는 미뤄지지 않도록 광주가 앞장서겠다”며 ‘내가 꿈꾸는 광복’을 주제로 경축사를 하고, 여전히 각자의 ‘광복’을 완성하고자 애쓰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 등을 조명했다.

광주시는 이번 광복절 경축식에 처음으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이춘식 할아버지, 오연임 할머니, 이경석 할아버지와 서훈을 받지 못한 김범수 선생의 후손인 김행자 선생, 황광우 장재성기념사업회 운영위원 등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고욱 광복회광주광역시지부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을 대신해 "3.1독립선언이 자주와 민주를 일깨워 제국에서 민국으로 바뀌었고 사상 최초로 민주공화제를 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결국 대한민국 정부수립으로 이어졌다. 선열들이 독립투쟁을 하였기에 독립이 쟁취된 것이고, 우리 또한 당당히 대일 선전포고를 통해 연합국과 함께 극한 전쟁을 치른 연합국의 일원이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기념사를 대독했다.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영동 광주광역시장비서실장, 정남주 광주광역시경리팀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강 시장은 “우리 곁에는 온전한 광복을 맞이하지 못한 분들인 일제강제동원피해자와 서훈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있다”며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꿈은 ‘온전한 사죄’와 ‘합당한 배상’이고 서훈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의 꿈은 ‘합당한 이름’을 찾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먼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의 존엄과 권리에 대해 밝혔다.

강 시장은 “양금덕 할머니를 비롯한 네 분의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정부의 ‘3자 변제방식’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누구도 피해자의 동의 없이 화해를 강요할 수 없고 피해자 중심적 접근이라는 국제사회의 원칙에 따라 일제강제징용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명예가 회복돼야 한다”고 했다.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 제창을 하고 있다.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 제창을 하고 있다.
문희주 대한민국무궁수훈자회광주시지부장, 김오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광주시지부장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 제창을 하고 있다.
(왼쪽) 오은열 호남419민주포럼대표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 제창을 하고 있다.
신동하 광주광역시대변인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먼저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고 있다.   

또한 강 시장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전국적·국제적 운동으로 이끈 장재성 선생과 3·10 만세운동을 이끌고 인술로 사람들을 이롭게 한 김범수 선생 등은 서훈은커녕 이념의 멍에를 짊어진 채 살아야 했다”며 “독립을 위한 모든 노력에 합당한 예우를 하는 일은 광복의 완성이자 독립한 나라에 사는 우리의 의무인 만큼 합당한 이름을 되찾아 역사에서 그 이름이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김구 선생과 안중근 의사 등 광복을 맞은 선열들의 ‘새 나라의 꿈’을 통해 ‘새로운 광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광복은 ‘독립의 기쁨’과 ‘새 나라의 꿈’이 포개진 이름이다. 78년 전 오늘 우리는 함께 독립의 기쁨을 누렸고 새 나라를 꿈꾸었다”며 ‘새 나라’에 대한 김구와 안중근의 꿈은 대한민국 국민의 꿈으로, 그리고 우리 광주시민의 꿈으로 이어져 실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광주광역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은 광주광역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공연을 펼친 관계자들에게 손하트와 박수로 감사를 전했다.
조오섭 국회의원, 주기환 국민의힘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양금덕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어르신을 위로하며 기념촬영
김병내 남구청장은  광주광역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보훈단체 회원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한없이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꿈인 문화강국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꿈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이어졌고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의 꿈’은 탈냉전과 노태우 대통령의 북방정책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과 노무현 대통령의 동북아균형자론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꿈꾸며 <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길을 선택해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경제자립의 승부처로 만들었듯 그 꿈은 지난달 광주시에 새롭게 지정된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가운데) 양금덕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어르신과 주요단체 대표들은 광주광역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만세삼창을 준비하고 있다.
이명노 광주시의원, 김용임 광주시의원, 홍기월 광주시의원,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광주광역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수많은 선인의 희생과 더 많은 민초들의 고난으로 광복을 쟁취했다. 선조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가장 의미 있는 방법은 대한민국을 더욱 강건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내빈과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중심의 산업 확장, 기후회복력도시를 통한 시민 안전 보장, 광주다움통합돌봄을 통한 돌봄민주주의 실현, 명실상부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의 성장 등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고대 변방의 작은 도시 로마의 도로와 도량형, 법체계가 세계의 표준이 되었다”며 “여러분과 함께 우리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의 새로운 표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강 시장은 “우리의 광복은 절로 가진 것이 아니고, 누군가 베푼 것도 아니다. 수많은 선인의 희생과 더 많은 민초들의 고난으로 쟁취한 것이다”며 “그래서 우리의 광복은 더욱 뜻깊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주광역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군악대들이 광복절 노래를 연주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내빈과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내빈과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이날 경축식은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기념사, 나라사랑유공자 포상, 경축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공연에는 광주 지역을 연고로 활발히 활동하는 댄스팀 ‘빛고을댄서스’가 독립이라는 희망의 꿈을 잃지 않고 해방의 기쁨을 맞이한 비보잉 댄스를 선보였다.

만세삼창 선창에는 최만년 애국지사 손자녀인 최장훈 선생,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김범수 독립운동가 손자녀인 김행자 선생이 함께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의 생생한 증언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윤영덕 국회의원,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의 생생한 증언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양향자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박용수 광주광역시민주인권평화국장은 배고픔에 두들겨 맞아가면서도 하얗게 핀 가시나무 꽃 핥아먹었지-광복78주년,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구술 사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배고픔에 두들겨 맞아가면서도 하얗게 핀 가시나무 꽃 핥아먹었지-광복78주년,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구술 사진전을 꼼꼼히 살펴보며 "다시는 나라를 잃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배고픔에 두들겨 맞아가면서도 하얗게 핀 가시나무 꽃 핥아먹었지-광복78주년,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구술 사진전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배고픔에 두들겨 맞아가면서도 하얗게 핀 가시나무 꽃 핥아먹었지-광복78주년,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구술 사진전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배고픔에 두들겨 맞아가면서도 하얗게 핀 가시나무 꽃 핥아먹었지-광복78주년,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구술 사진전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강 시장은 경축식이 끝나고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1층 시민홀에서 진행 중인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사진전을 관람하고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을 보냈다.

광복78주년 기념행사 사진전 ‘배고픔에 두들겨 맞아가면서도 하얗게 핀 가시나무 꽃 핥아먹었지’는 8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양향자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박용수 광주광역시민주인권평화국장, 일제강제동원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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