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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 요리 경연대회 성공리에 개최
무안군,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 요리 경연대회 성공리에 개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07.23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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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전라북도 남원시 장명하·이준희 씨의 「무안 낙지 돈가스」

무안군 농산물 활용해 무안의 맛과 멋 알리고 누구나 선호하는 기내식 메뉴 탄생 기대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월 22일 일로읍 회산백련지 주 무대에서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 요리 경연대회’가 무안국제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세계에 알리고자 ‘세계를 잇는 무안의 맛!’「#무안_기내식」이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 요리 경연대회 입상자들이 김산 무안군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 요리 경연대회 입상자들이 김산 무안군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요리대회는 한국생활개선 무안군연합회 정현숙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참가자 19팀의 현장 실시간 요리 경연, 관광객 레크리에이션, 참가자 서비스(고구마 송송이 김치), 맛 시식(양파 캐러멜을 활용한 무안의 고구마떡 강정, 고구마 단술)과 경연대회 요리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무안군 회산백련지 무안연꽃축제 주 무대에서 펼쳐지는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 요리 경연대회 모습.
무안군 회산백련지 무안연꽃축제 주 무대에서 펼쳐지는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 요리 경연대회 모습.

이날 요리 경연 결과로는 전라북도 남원시 장명하 씨의 ‘무안 낙지 돈가스’가 영예의 대상을, 대전광역시 동구 박건우 씨의 ‘무안 카츠’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주은 씨의 ‘두근두근 아란치니’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우수상 2팀, 장려상 14팀까지 총 19팀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기내식으로서의 육성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기후를 생각한 저탄소 음식을 선보였다.

무안군 회산백련지 무안연꽃축제 주 무대에서 펼쳐지는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 요리 경연대회에 총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는 모습.
무안군 회산백련지 무안연꽃축제 주 무대에서 펼쳐지는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 요리 경연대회에 총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군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무안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고 누구나 선호하는 기내식 메뉴가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면서 “올해 출품작은 메뉴화를 희망하는 무안군 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조리법을 전수하는 등 사후 컨설팅을 추진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될 수 있도록 실용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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