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11일 오후 2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특별수업 광주교육 100년 주제 발표에서 "내가 커서 100년된 학교 학생들과 함께 내가 시장이 되어 광주를 멋지고 좋은 도시로 만들어 보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도시는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어른이 많이 나오고, 과학자도 많이 나오고, 광주를 멋진 문화예술도시로 만드는 광주문화예술인들이 많이 나오는. 그 때 시장이 되는 것이 꿈이고, 광주를 멋지게 만드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970년대 교실에서 특별한 수업이 펼쳐졌다.
1970년대 학교는 집에서 각자 도시락을 준비해와 학교 난로에 올려 따뜻하게 밥을 데워먹었다.
(오른쪽부터) 김요성 학생(광주시문화체육실장), 김홍석 학생(광주문화재단사무처장)은 강기정 학생(광주광역시장)의 특별 한 수업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며 호응하고 있다.
이날 수업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김요성 광주시문화체육실장, 김홍석 광주문화재단사무처장, 최경화 역사민속박물관장, 100년 학교 15개교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도시 광주로 발돋움한 지난 100여 년의 역사와 광주 학생들이 일궈낸 광주만의 정체성을 궁구할 수 있는 전시회로 추진됐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특별수업 광주교육 100년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광주는 교육이다>특별한 수업에서 강기정 학생. 이정선 학생의 동기동창생이며 학급 반장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광주는 교육이다” 특별수업]
<광주는 교육이다>특별한 수업-담임 선생님은 "오늘 수업의 주제는 광주교육 100년이에요. 선생님이 과제를 내줬는지 얼마나 준비를 잘해왔는지 보도록 합시다. 먼저 학생대표로 강기정 학생이 나와서 오늘 수업의 주제를 적어보고 수업에 임하는 자세를 들어보도록 할게요. 박수로 맞이해주세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