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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젯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 열대야
[날씨] 어젯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 열대야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07.11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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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비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낮아졌다 그친 후 다시 기온 올라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와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 어젯밤 열대야가 곳곳에 있었다.

어젯밤 사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오늘 아침 07시 현재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 기록 지점 밤 최저 기온 현황(11일 07시 기준, 단위: ℃)은 광주 25.7, 영광 25.7, 영암 25.6, 순천시 25.5, 함평 25.5, 해남 25.3, 광양 25.2, 무안 25.1, 담양 25, 장흥 25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며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한편, 오늘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 열대야는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오늘(11일) 09시까지 기온이 25℃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열대야 기록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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