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30일 오전 10시 송정농협 2층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송정농협 조합원들과 민선8기 구정철학 및 주요 역점사업 공유 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의 시간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차주철 송정농협조합장, 박균택 전)광주고검 검사장, 박경주 송정농협수석팀장, 탁근자 송정농협조합원과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영농회 조직장 등 송정농협 조합원과의 첫 만남에서 박병규 구청장은 민선8기 대표 공약 중 좋은 일자리창출, 사회적약자 안전망 정책을 중심으로 소통했으며, 주거, 보육, 의료 등 사회임금을 누리는 새로운 지역일자리 모델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송정농협 조합원들과 다양한 생각, 의견을 나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민선 8기 1호 정책으로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반드시 응답하며 구정에 대한 시민 신뢰와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6월 29일까지 총 52회를 운영했으며 470여명의 시민으로부터 약 710건의 제안과 의견을 접수했다. 접수받은 제안은 담당부서로 전달, 검토, 처리 과정을 제안한 시민에게 알린 결과 시민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오늘은 송정농협조합원들과 소통하며 구정에 참고할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어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통의 마당에 참석한 탁근자 송정농협조합원은 “구청장께서 농협을 찾아와 농협 조합원과 소통의 자리를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대화의 장이 자주 있어서 농협 조합원들이 요청하는 사항들도 잘 해결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지역농협 조합원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은 광산구 관내 동곡농협 등 8개농협 조합원들과 함께 이어갈 예정이며, 소통의 장에서 구청장이 직접 나서 광산구정의 비전을 설명하고, 조합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취재현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송정농협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