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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열정과 지역농협조합장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광주광역시 ‘빛찬들 쌀’ 첫 수출길 올라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열정과 지역농협조합장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광주광역시 ‘빛찬들 쌀’ 첫 수출길 올라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6.28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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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향하는 광주 쌀 호주, 뉴질랜드 첫 수출 개시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빛찬들 쌀 수출 선적식 개최
-쌀 품목 이외 차류, 김치, 부각 등 1천5백만원 동반 수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오후 2시 광주농협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광주광역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빛찬들 쌀’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남택송 광주시생명농업과장, 고성신 농협중앙회광주본부장, 박흥식 광주비아농협조합장(RPC의장), 문병우 서광주농협조합장, 정상윤 본량농협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조합장, 최삼규 평동농협조합장, 이선학 광주통합RPC대표이사는 빛찬들 쌀 수출 선적식에서 "광주통합RPC빛찬들쌀이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사랑의 인사를 전했다.
세계로 향하는 광주광역시 ‘빛찬들 쌀’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빛찬들 쌀 수출 선적식이 개최됐다.

이날 선적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남택송 광주시생명농업과장, 고성신 농협중앙회광주본부장, 박흥식 광주농협통합미곡종합처리장의장(비아농협조합장), 문병우 서광주농협조합장, 정상윤 본량농협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조합장, 최삼규 평동농협조합장, 이선학 광주통합RPC대표이사, 황인근 광주시농산유통팀장, 정재량 광주시농식품김치산업팀장, 서민수 빛고을광주농식품수출협의회대표, 정병철 ㈜청화식품 팀장, 김선우 광주식품부사장, 장효근 농업회사법인 부각마을, 정원 가배하우스 대표, 천두성 ㈜유니통상, 박승일 ㈜월드링크 등 관내 농식품수출기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흥식 광주농협통합미곡종합처리장의장(비아농협조합장)은 “정부는 쌀산업 안정을 위해, 지난해에는 사상 유래가 없는 90만톤을, 시장 격리로 정부에서 매입하여, 쌀값 상승을 기대했지만, 쌀값은 계속 몇 계절 진폭을 이어 오다, 금년 5월 하순 이후 약간의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2달여 앞으로 다가온 조생종벼 출수 등으로 22년산 쌀가격 단경기는, 극히 제한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내년 23년산 벼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감소를 전망하고 있지만, 서구화 되가고 있는 식문화와, 쌀 가격은 당해수급에 가장 큰 영향을 받지만, 정부정책이나 산지심리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며 “농협은 광주광역시 5개구 수도작 4,580ha에서 생산된 벼는 전량 매입해야 하는 농협의 입장에서, 국내 수요만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작년부터 해외 판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국내시장은 위축 되어 가지만 광주통합RPC는 수출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광주쌀 해외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다. 그리하여, 광주광역시 농업인의 벼 재고문제를 해소하고, 쌀 수출을 통한, 해외 시장격리로 어렵고 힘든 광주광역시 쌀산업 발전에 희망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차주철 송정농협조합장은 빛찬들 쌀 수출 선적식에 참석해 "이번 첫 빛찬들 쌀 수출을 통해 광주쌀 해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길 바란다"며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고성신 농협중앙회광주본부장은 “오늘은 광주통합RPC 빛찬들쌀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역사적인 자리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에 18톤을 시작으로 미국, 중동, 유럽 등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품질 원료곡과 금번 해외수출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광주 RPC의 현대화 시설을 통해 생산된 빛찬들 쌀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광주통합RPC는 최신식 현대화 시설을 구축하여 연간 10,400톤의 가공능력과 7,000톤의 저장능력을 갖추고, 우리 지역 쌀생산 농업인의 편익 증대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남택송 광주시생명농헙과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쌀 첫 수출을 계기로 우리 지역 우수한 농식품들이 국내에서 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수출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신 농협중앙회광주본부장은 빛찬들 쌀 수출 선적식에 참석해 "빛찬들쌀 해외 수출에 많은 도움을 주신 광주광역시와 수출관련 기관 및 기업체 대표님, 농협조합장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흥식 광주농협통합미곡종합처리장의장(비아농협조합장)은 빛찬들 쌀 수출 선적식에 참석해 “오늘 수출이 있기까지, 시행정업무에 고단함에도, 또 농식품 개인사업을 하시면서 그리고 빛고을 광주농식품 협회의 진심어린 협조가 오늘의 수출을 만들어 냈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선학 광주통합RPC대표이사는 빛찬들 쌀 수출 선적식에서 "작년도인 22년도는 45년 만의 최악의 쌀가격 폭락에 농업인과 농협RPC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쌀 적정가격 유지를 위한 방안으로 분산판매처로 해외 판매를 시도해 광주광역시농협통합RPC 대표브랜드 '빛찬들쌀'을 광주광역시의 방향제시와 협조로 해외로 첫회에 18톤 물량  3천 6백만원 상당의 광주쌀을 수출하게 되었다. "며 경과보고를 했다.
남택송 광주시생명농업과장, 고성신 농협중앙회광주본부장, 박흥식 광주비아농협조합장(RPC의장), 문병우 서광주농협조합장은 빛찬들 쌀 수출 선적식에서 경과보고를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빛찬들 쌀은 총 18t(840포/20kg 기준), 약 3천4백만원이며, 이외 한국제다 차류 3종(3백만원), (주)뜨레찬 김치류 3.5t(1천만원), 느린마을 부각류(2백만원) 등 총 3품종(1천5백만원)이 호주 뉴질랜드로 동반 수출된다.

이날 선적된 쌀은 29일 부산항으로 도착 후 방역을 거쳐 7월 11일 호주, 뉴질랜드로 향하며, 올해 하반기 3차례 추가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 건을 진행한 빛고을농식품수출협의회는 광주시에서 지원한 국 내·외 박람회, 마케팅사업 등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한 관내 농식품기업 9개소가 모여 '23.5월에 설립된 단체이며, 국내외박람회 참가, 해외바 이어 초청, 물류비 지원 등 농식품 수출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남택송 광주시생명농업과장, 고성신 농협중앙회광주본부장, 박흥식 광주비아농협조합장(RPC의장), 문병우 서광주농협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조합장, 최삼규 평동농협조합장, 이선학 광주통합RPC대표이사, 황인근 광주시농산유통팀장, 서민수 빛고을광주농식품수출협의회대표는 빛찬들 쌀 수출 선적식에서 "지역 우수한 농식품들이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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