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들, 전남도의회와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현장실사 나서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들, 전남도의회와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현장실사 나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6.09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영산강 수질개선 시ㆍ도의회협의회,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활동 박차 -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석호)와 전라남도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선국)는 8일, 영산강 수질 현황 파악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4월, 양 시도의회가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광주ㆍ전남 시도의회협의회”를 구성한 이후 첫 번째 현장 활동이다.

광주 전남 시도의회 협의회 위원들은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현장방문으로 광주환경공단 제1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
광주 전남 시도의회 협의회는 광주환경공단 제1하수처리장를 현장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이날, 조석호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 최지현 부위원장, 박미정 위원, 서용규 위원, 이명노 위원과 전남도의회 협의회 위원들은 먼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제1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하수처리장 시설 및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고 침전지, 생물반응조와 개량사업 예정부지 등 하수처리장 내 시설을 확인ㆍ점검했다.

위원들은 광주시 제1하수처리장의 기능 강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방안과 그 밖의 영산강 수질 개선 방안들을 논의했다.

현재 광주시는 일일 처리용량 73만6천㎥ 규모의 공공하수처리 시설(제1하수, 제2하수, 효천)을 운영중이고 제1하수처리장의 방류수질 강화를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00억 원 규모의 제1하수처리장 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주 전남 시도의회 협의회는 나주시 지석천을 현장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광주 전남 시도의회 협의회는 승천보를 현장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광주 전남 시도의회 협의회 위원들은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현장방문으로 나주시 승촌보를 방문한 후 "영산강의 수질을 개선시켜 생태환경 복원과 함께 수자원으로써 활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념촬영

이후, 위원들은 나주시 노안면 승촌보교와 남평읍 지석천 일원을 방문해 영산강 수계의 수질 현황 보고 청취 및 수질개선 방안을 논의한 후 수질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하기도 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이번 가뭄으로 영산강 하천수 취수까지 하는 극심한 물 부족을 겪으면서 수자원 관리에 대한 시민분들의 체감도가 높아졌다” 며 “영산강의 수질을 개선시켜 생태환경 복원과 함께 수자원으로써 활용이 가능하도록 의회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