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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3대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광주, 생명과 안전은 모두 협력해 지켜야할 최우선 가치"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3대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광주, 생명과 안전은 모두 협력해 지켜야할 최우선 가치"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5.3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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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발대식 개최 ・・・ 비전 공유 및 활동다짐 -행정-전문가 시민 등 역량 결집해 교통사고 자살· 산재 예방 본격화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제로화하기 위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발대식에서 "모든 안전주체의 노력에 따라 도시 안전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시민의 절대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올해 시민 주도 안전시범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내년 사업규모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 줄 오른쪽부터) 박남주 광주시시민안전실장, 이돈국 광주시군공항교통국장, 류미수 광주시복지건강국장, 송혜자 광주시감염병관리과장과 정책지원단, 시민실천단들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인사말을 꼼꼼히 청취하며 "3대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광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남주 광주시시민안전실장, 류미수 광주시복지건강국장, 이돈국 광주시군공항교통국장, 신동하 광주시안전정책관, 송혜자 광주시감염병관리과장, 장현정 안전정책팀장, 채은지 광주광역시의원, 박진수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안전관리처장, 김도연 광주광역시 자살예방센터상임팀장, 박채원, 박영화, 허만신 시민실천단, 최한아름 방송인, 시의원, 운동본부 정책지원단과 시민실천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국가와 지자체, 시민이 모두 안전에 대한 중요한 책무가 있는 만큼 생명과 안전은 우리 모두 협력해 지켜내야 할 최우선 가치다”고 하며, “광주에서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없어질 수 있도록 3대 사 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에 대한 활발한 활동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 3대사망사고줄이기운동본부 발족식에서 정책지원단과 시민실천단 대표들에게 뱃지를 달아주며 격려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책지원단 대표들과 시민실천단 대표들은 "3대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광주 함께 만들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앞 줄 오른쪽부터) 박남주 광주시시민안전실장, 이돈국 광주시군공항교통국장, 류미수 광주시복지건강국장, 송혜자 광주시감염병관리과장은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정책지원단과 시민실천단을 격려하며 박수로 축하를 전했다.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는 정책방향 설정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 단'과 분야별 예방활동·시민의식 개선을 주도할 '시민실천단'을 두 축으로 3 대 사망사고 제로화에 앞장선다.

발대식은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함께 나누는 경과보고와 운 동본부 참여자들과의 활동다짐 소통토크, 안심도시로 도약을 바라는 퍼포먼 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기존 형식과 다르게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참 여자들이 자발적 참여의지와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된 만 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사망사고 제로화 비전을 공유하고, 활동다짐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신동하 광주광역시안전정책관은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발대식에서 “2021년 한해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49명, 자살 380명, 산업재해 14명이 발생해 다른 특·광역시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행정 주도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각계 각층의 역량 결집과 적극적 노력이 절실히 요청되는 상황이다.”며 “이를 위해 행정에서는 지난 1월부터 현황분석과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분야별로 10개 과제, 총 30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시민 여러분께서 주도적인 예방활동과 안전의식 개선운동을 펼침으로써 행정과 시민이 손을 맞잡고 3대 분야 사망자를 제로화 시키는 것이 광주광역시가 추구하는 비전이다.”고 말한 후 경과보고를 했다.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는 ▲시,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지원단-분기별 정책 방안 모색 ▲자발적 참여의지를 가진 시민실천단-교통사고는 사고다발지역 위험요소 모니터링, 자살분야는 SNS를 통한 유해정보 차단 모니터링과 콘텐츠 홍보, 산업재해는 안전관리 강조 및 인식개선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앞줄 오른쪽)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발대식 경과보를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안전체감도, 사고 경험사례, 안전 책무 인지도 등을 주제로 이야 기를 함께 나눴으며, 3대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활동의지를 서로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실천단에 참여하는 김모씨는 "광주광역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시민실천단으로써 이전보다 안전한 광주광역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민실천단은 3개 분야 예방활동에 자발적 참여의지를 가진 시민을 공개모집한 결과 407여명이 참여를 신청했고, 오는 6월부터 분야별 주관부 서와 함께 ▲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 모니터 ▲자살예방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서포터즈 활동 ▲산재 취약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 운동 등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3대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광주, 생명과 안전은 모두 협력해 지켜야할 최우선 가치"]

최한아름 방송인은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발대식의 원활한 진행과 사회를 하고 있다.
최한아름 방송인의 진행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참여자들은 활동다짐 소통 토크의 시간을 갖고 있다.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발대식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3대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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