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김치교육의 메카, 호남대학교평생교육원 김치사관학교, 김치전문가 1급 과정 제10강 ‘한의학으로 보는 김치 재료 약성과 효능’
[취재현장] 김치교육의 메카, 호남대학교평생교육원 김치사관학교, 김치전문가 1급 과정 제10강 ‘한의학으로 보는 김치 재료 약성과 효능’
이강호
승인 2023.05.10 15:45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일등뉴스=이강호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평생교육원(원장 최영화) 김치사관학교(주관교수 김옥심 김치명인)는 10일 오후 2시 호남대학교 5호관 조리시연실에서 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원장인 최윤희 교수(한의학박사)를 초청하여 김치사관학교 김치전문가 1급 과정 제10강 ‘한의학으로 보는 김치 재료 약성과 효능’ 특강을 실시했다.
김옥심 주관교수는 인사말에서 “저는 호남대학교에서 외식조리학과를 졸업하고, 김치를 더 알고 연구하고 싶어서, 다시 한방건강학과에 편입해서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자연건강학을 전공했다. 김치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통의학(한의학)과 함께 발전해 왔다. 따라서 김치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음양오행 등 한의학 지식과 자연건강학 지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오늘 모신 우리 최윤희 교수는 저의 김치 마니아이기도 하지만, 증상에 따른 약선김치가 탄생될 수 있도록 많은 지혜를 주신 분이시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실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최윤희 교수는 ▲약선의 정의 ▲김치의 제조방법의 변천사 ▲김치 재료의 성질과 맛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도연 교육생은 “이번 주는 특별한 수업으로 원광디지털대학교 최윤희 교수님의 '한의학으로 보는 김치의 효능, 역사, 재료 등을 공부했다. 김치사관학교는 김치를 담그는 것을 기본으로 다양한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김치전문가로서 거듭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며 “특별히 한의학으로 김치를 바라보는 시선이 신선했으며, 김치가 약이 된다는 사실에, 김치 전문가의 길을 걸어가는 내 자신이 매우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대학교평생교육원 김치사관학교 김치전문가 1급 과정 교육생들의 김치응용요리 품평회 및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