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곳 619억 투자, 이중 10곳 362억 58% 부실투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철도공사)는 늘어나는 여객수요에 발마추어 기존의 낡고 협소한 철도 역사를 현대화 하고 수송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84년 ’국유철도재산활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역사 민영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강기정 의원(민·광주북구갑)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역사 민영화 사업 국정감사자료를 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공사의 민자 역사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들어났다.
현재 역사 민영화가 추진된 곳은 총 18곳 투자액 619억 원(61,912백만 원)이고, 운영 중 12곳, 건설 중 3곳, 협의 중 3곳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중 문제가 되고 있는 역사는 자본잠식 6곳, 건설 중단 2곳, 소송, 고발 중인 곳이 2곳 총 10곳이고, 투자액 대비 약 360억 원(36,272백만 원) 58%가 회수하기 어려운 위기에 처해 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