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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오늘 저녁까지 한때 비…일부 지역 강수 소강상태, 풍랑 유의
[날씨] 광주‧전남 오늘 저녁까지 한때 비…일부 지역 강수 소강상태, 풍랑 유의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05.06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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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지역 가시거리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오늘(6일) 아침 광주와 전남은 흐린 가운데,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3~6일 10시, 단위: mm)은 고흥 나로도 341.5, 장흥 관산 338.5, 해남 북일 336.5, 완도 보길도 290.5, 여수 초도 284.5, 고흥 도화 282.5, 보성군 269.3, 여수 백야 268.5, 강진 마량 266.0, 완도 228.4, 강진군 225.1, 광주 120.5, 목포 110.5이다.

광주와 전남은 오늘 저녁(18~21시)까지 저기압의 영향으로 한때 비가 오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라남도(남해안 제외): 5mm 내외 △전남 남해안: 0.1mm 미만이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비의 강도가 약화 되는 곳이 있고, 오늘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10시 30분 현재,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 남부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 (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서해 남부 남쪽 안쪽 먼바다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에도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 특보 현황 >

○ 풍랑주의보: 서해 남부 바깥 먼바다

< 예비특보 현황 >

○ 강풍 예비특보: (6일 늦은 밤) 거문도‧초도

○ 풍랑 예비특보: (6일 늦은 밤)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7일 새벽) 서해 남부 남쪽 안쪽 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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