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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권력은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하다” 정세균 전 총리 구충곤 전 군수에 힘 실어
[영상] “권력은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하다” 정세균 전 총리 구충곤 전 군수에 힘 실어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04.17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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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국민시대, 광주 학동에서 화순으로 이전 현판식…김경만 국회의원, 김병우‧신현구 상임대표, 윤광국 본부장 등 참석

내년 총선에서 나주‧화순 출마가 예상되는 구충곤 전 화순군수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정세균 전 국총리가 광주‧전남 국민시대 화순 이전‧현판식을 위해 화순을 찾아 구충곤 전 화순군수를 격려했다.

광주‧전남 국민시대 이전 현판식에서 현판 제막을 하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구충곤 전 화순군수, 김경만 국회의원 등의 모습.
광주‧전남 국민시대 이전 현판식에서 현판 제막을 하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구충곤 전 화순군수, 김경만 국회의원 등의 모습.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4월 17일 오전 11시 전남 화순군 화순읍 광덕지구 사거리 신세계약국 5층에서 열린 광주‧전남 국민시대 화순 이전 현판식 축사에서 “권력은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하다”면서 현 정권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뒤, “구충곤 전 화순군수는 신의가 있는 정치인”이라며 광주‧전남 국민시대 화순 이전을 축하하며 구충곤 전 군수를 치켜세웠다.

광주‧전남 국민시대 이전 현판식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광죽 전 한국감정원 호남본부장, 권승 전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김경만 국회의원,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구충곤 전 화순군수, 김명우 광주‧전남 국민시대 상임대표, 신현구 광주‧전남 국민시대 상임대표, 이강근 전 광주당구협회장.
광주‧전남 국민시대 이전 현판식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본부장, 권승 전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김경만 국회의원,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구충곤 전 화순군수, 김명우 광주‧전남 국민시대 상임대표, 신현구 광주‧전남 국민시대 상임대표, 이강근 전 광주당구협회장.

김진열 전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이전 현판식에서 구충곤 전 화순군수는 “우리 국민시대가 학동에서 이곳 화순으로 광주‧전남 사무실을 이전해 정세균 전 총리님을 모시고 현판식을 갖게 됐다”면서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와 국민시대 모든 동지들이 노력을 하겠다”며 “여러분의 동참과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광주‧전남 국민시대 화순 이전 현판식에 참석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깍듯이 영접하고 있다. 먼저 인사를 마친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본부장이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광주‧전남 국민시대 화순 이전 현판식에 참석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깍듯이 영접하고 있다. 먼저 인사를 마친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본부장이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날 광주‧전남 국민시대 이전 현판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구충곤 전 화순군수, 김경만 국회의원과 광주‧전남 국민시대 김병우‧신현구 상임대표,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본부장,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류기준 도의원, 김석봉‧류영길‧조세현 화순군의원, 강순팔‧오방록‧윤영민‧이선‧임영임‧정명조‧최기천 전 화순군의원, 조준성 화순농협조합장과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이강근 전 광주당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국민시대 화순 이전 현판식에서 현판 제막을 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현판을 쓰다듬고 있다.
광주‧전남 국민시대 화순 이전 현판식에서 현판 제막을 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현판을 쓰다듬고 있다.

2012년 창립한 국민시대는 「국민이 주인 되고, 국민이 대접받는 시대」, 「국민이 행복하고 국민이 성공하는 시대」를 꿈꾸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조직으로 ▲분수 경제 ▲공동체 복지 ▲더 큰 민주주의 ▲남북 평화 번영 ▲유능한 민주 정부를 향해 나아가는 단체이다.

광주‧전남 국민시대 화순 이전 현판식에서 김진열 전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가 사회를 보고 있다. 바로 옆에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의 모습도 보인다.
광주‧전남 국민시대 화순 이전 현판식에서 김진열 전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가 사회를 보고 있다. 바로 옆에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의 모습도 보인다.

한편, 화순매일신문에 따르면, 광주‧전남 국민시대가 광주 학동에서 화순으로 옮기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은 내년 총선에서 나주화순 출마가 예상되는 구충곤 전 화순군수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지난해 7월 이후 공식적인 행사나 공개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은 구충곤 전 군수가 이날 현판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필자(기범석)도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구충곤 전 화순군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필자(기범석)도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구충곤 전 화순군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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