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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3년 과기정통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시범사업 선정‧‧‧국비 55억원 확보
광주광역시, 2023년 과기정통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시범사업 선정‧‧‧국비 55억원 확보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4.13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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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중대형 원천기술 추진 동력 강화 기대”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윤석구)은 2023년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시범사업에 광주에서 지원한 “슈퍼비전 AI를 위한 겹눈 모방 뉴로모픽 반도체”사업(주관: 광주, 참여: 전남)이 선정됨에 따라 총 68.8억(국비 55억원, 지방비 13.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전경 (원 사진-윤석구 광주과학시술진흥원장)

윤석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이 지자체와 중앙부처사업 간 연계를 위한 노력이 금번 과제 선정이라는 결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R&D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하여 지역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의 중‧대형 과학기술현안을 해결할 중장기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경제로 성과확산을 촉진하는 신기술을 3년간(시범사업)개발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단계평가 등을 거쳐 최대 10년까지 추가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광주과학기술원(주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광기술원, 전자분야 핵심부품 생산기업인 한국알프스㈜, 최첨단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네패스, 인공지능 반도체 팹리스(설계) 기업인 ㈜사피온코리아, (재)광주과학기술진흥원, (재)전남테크노파크 등 지역대학‧기업‧기관 10곳이 함께 참여한다.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은 과기정통부에서 진행한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정책과와 함께 지역의 테마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지역 자체위원회를 통해 총 3개 분야(AI반도체, 차세대배터리, 수소연료전지)를 발굴하여 과제 선정 전까지 사전기획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최종 선정된 AI 반도체와 관련하여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은 2022년 광주지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기획 보고서(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반도체 산업육성)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정책과 연계한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노력을 개진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R&D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광주광역시 정책 발굴 및 R&D사전 기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정책과 R&D 사업간 연계‧기획을 통해 광주광역시 R&D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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