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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치매연구재단, 광산구노인회와 손 맞잡고 치매 예방 협력
아시안치매연구재단, 광산구노인회와 손 맞잡고 치매 예방 협력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04.1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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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이사장과 유한봉 노인회장 업무협약 체결…찾아가는 치매 검사 등 약속

김 이사장 “국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 치매 예방 위해 지역사회 다각적인 협력 필요”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재단법인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이사장 김성진)은 치매 조기 예측 및 예방관리를 위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지회 유한봉 회장(왼쪽)과 아시아치매연구재단 김성진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지회 유한봉 회장(왼쪽)과 아시아치매연구재단 김성진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안치매연구재단 김성진 이사장,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 유한봉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치매 검사 ▲치매 공공 교육 프로그램 협력 ▲치매 분야 정보교류 및 홍보 지원 ▲치매 예측 및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 및 시범서비스 실시 ▲기타 양 기관의 우호 증진 및 공동 발전에 관한 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60세 이상의 고령 어르신 무료 치매 검진을 통해 치매 코호트의 지속적인 추적조사를 추진하여 아시아 최대 추적 코호트를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보유하고 있는 치매 생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치매 조기예측,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진 이사장은“최근 국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다각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면서“연구재단과 대한노인회 광산지회와의 협약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 등 치매 극복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노인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한봉 회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건강한 노후 등 노인의 삶의 질 문제가 사회 화두인 만큼 그중에서도 가정, 지역사회, 국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치매는 우리가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시급한 과제”라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추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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