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이강호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6일 오후 1시 IT square에서 2023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외식조리인 착모식 및 선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균 호남대학교외식조리관리학과 학과장, 이선호 교수, 이상진 교수, 이승철 교수, 이무형 교수, 송기희 교수, 김옥심 김치사관학교 교육원장과 신입생 60여명이 참석했다.

송기희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영균 호남대학교외식조리관리학과 학과장 격려사 ▴김옥심 김치사관학교 교육원장 축사 ▴조리인 선서식 ▴착모식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균 학과장은 격려사에서 “위생모를 처음으로 착용했던 19세기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 카렘의 정신을 이어 받고, 신입생들이 조리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실력있는 요리사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2013 학번 선배이며, 지난 30여 년을 김치에 대해 연구하고 담그는 일을 계속하였고, 현재는 호남대학교 외식조리관리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대한민국 김치명인 제1호인 김치사관학교 김옥심 주관교수는 축사를 통해 “음식은 우리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것이므로 조리인은 음식을 정성스럽게 다루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잘 받아들여서 훌륭한 조리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교수가 각 학생들에게 조리모(Toqua)를 씌워주는 외식조리인 착모식, 신입생 대표 주유정 학생, 윤여범 학생의 조리인 선서문 낭독, 전 공모를 거친 ‘호남대 조리복 베스트 드레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취재현장]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2023학번 신입생 외식조리인 착모식 및 선서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