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 1‧2차 공모 모두 단독 지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3월 6일 합격 공고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구·환경공학부 교수가 6일 공개 채용을 통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2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에 최종 선임됐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사업단은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 설정, 실행 등을 맡은 조직으로 이번 1∼2차 공모에서 모두 단독 지원한 김 단장의 임기는 2024년 12월 말까지다.
집적단지 조성 사업 기간이 연장되거나 연장되지 않더라도 사업 결과 보고, 정산 업무 등에 추가 기간이 필요하면 총 2년 안에서 연장될 수 있다. 기본 연봉은 수당을 제외하고 1억 5,000만 원으로 시 유관기관과 단체장 가운데 비교적 많은 편이다.
김준하 교수는 GIST 기획처장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 물관리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에디슨 도심 환경 전문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싱크탱크 격인 정책연구소 '더 큐브' 소장과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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