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시당위원장 “장애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 다할 것”…강경식 장애인위원장 “장애친화정당 조성에 앞장설 것”
박균택 민주당 검찰독재 정치탄압대책위 부위원장 “장애인위원회가 앞장서서 검찰독재를 막아내는 데 최대한의 힘을 보태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강경식)는 3일(금) 오후 3시 교통문화연수원(원장 김병수)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인권 보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경식 광주광역시당 장애인위원장, 조연우 전국장애인위원장, 정병기 충남도당 장애인위원장, 이용빈 국회의원, 김병내‧문인‧박병규 구청장, 광주시의회 박필순‧안평환‧임미란 의원, 남구의회 황경아 의장과 남호현 의원, 광산구의회 박미옥‧양만주‧정재봉 의원과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는 또 무소속 민형배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 부위원장이자 이재명 대표의 단독 변호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 변호사가 장애인 단체장들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발대식 축하 영상 상영, 대회사, 환영사, 축사, 위원회 소개 및 임명장 수여식, 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한 이날 발대식에서 장애인위원회는 민생 파탄과 야당탄압을 일삼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장애인이 앞장선다, 검찰독재 막아내자”는 슬로건으로 “2024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강경식 광주광역시당 장애인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장애친화정당으로 거듭나는데 민주당 광주시당 장애인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은 “장애인과 가족이 차별받지 않고, 불편하지 않을 권리를 찾아드리는 게 정치인의 몫이다”며, “장애인분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한우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광산구지회장, 최상돈 광주광역시신체장인협회 회장과 나란히 자리한 박균택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민주당 시당 장애인위원회가 앞장서서 검찰독재를 막아내는 데 최대한의 힘을 보태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