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산불 대비·대응을 위한 2023년 봄철 산불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박남주 광주시시민안전실장, 고민자 광주시소방본부장, 배귀숙 광주시생명농업과농업정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5개구 부구청장들은 영상회의로 참석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봄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불은 사람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봄바람이 마찰을 일으켜 발생하기도 한다. 산불 관련된 것을 시와 5개 구청과 긴장감을 갖고 대처하도록 하자”며 “이와 더불어 내일 무등산 개방행사를 하는데 휴일이라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안전사고 및 화재에 대한 대책을 공유하고 추가할 것을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2023년 봄철 산불 대비. 대응 중점 추진대책과 산불 대비. 대응 참여 기관별 협력 사항 등을 논의 했다.
광주광역시는 산불방지 추진대책으로 ▲산불예방 인프라 조성 및 원인별 사전예방활동 강화 ▲산불현장의 정확한 상황 판단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산불방지 국민의식 개선활동에 주력하며, 향후 주요 원인별, 시기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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