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신임 이기홍 광주광역시복싱협회회장(목송그룹 총괄사장)은 27일 오후 4시 20분 임택 동구청장 예방하고 지난 17일 취임인사 및 동구복싱단 발전을 위한 담소를 나눴다.
이날 접견에는 임택 동구청장, 이기홍 광주광역시복싱협회회장(목송그룹총괄사장), 안수희 동구청청년체육과장, 김관호 동구청청년체육과계장, 고영삼 광주광역시복싱협회전무이사, 신명훈 동구청실업팀감독이 함께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 우리지역 복싱 우수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동구는 2020년 1월 동구복싱단 재창단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긴 코로나 여파로 전국대회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임 이기홍 광주광역시복싱협회회장의 취임으로 동구복싱단과 남부대학교복싱팀이 큰 힘을 얻고 활기를 찾아 광주광역시민과 동구민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홍 광주광역시복싱협회회장은 “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싱의 저변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침체된 복싱을 활성화해 우수한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복싱의 명성을 되찾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홍 광주광역시복싱협회회장은 지난 17일 제4대 광주광역시 복싱협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5년 정기총회 전날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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