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평생교육원(원장 최영화) 김치사관학교(주관교수 김옥심 김치명인)는 8일 오후 2시부터 5호관 외식조리실습실에서 최상심(대한민국 김치명인 제4호) 김치명인을 초청하여 2016년도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치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상작 ‘와송수삼백김치’ 따라하기 실습을 실시했다.

이날 대한민국 김치명인 4호인 최상심 김치명인은 ‘와송수삼백김치’ 담그기를 자세히 시연하고, 우엉김치 담그는 법과 또한 일대일 직접 추수 지도로 교육생들의 실력 향상을 도왔다.

특히 와송수삼백김치를 담글 때 중요한 포인트, 몇 가지 비법과 주의사항을 지도했다.

자연건강전문가 김옥심 교수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매력적인 뿌리채소 우엉김치는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배변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에 좋은 식재료이다. 또한, 탄닌 성분이 소염작용을 도와 염증을 다스리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땀띠는 물론, 아토피피부염, 습진 등의 피부질환에도 좋다.”며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 비타민A가 풍부한 장어와 함께 먹으면 영양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정아 교육생 대표는 “와송김치를 처음보고 만들어 봤지만, 정성이 가득 깃든 훌륭한 김치였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온 김도연 교육생은 “‘대통령상 수상작 김치따라가기’ 수업을 기획해주신 김옥심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이런 기회가 언제 또 생기겠는가? 정말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현장] 김치교육의 메카, 호남대학교평생교육원 김치사관학교, 제13 강 ‘광주세계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작’ 작품여행 1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