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8일 중회의실에서 ‘2023년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백현옥 송원대교수 등 안전, 인권, 복지, 교육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26명의 위원과 시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은 “내실 있는 발전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 향상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광주교육의 주요 정책과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날 위원들은 2023년도 광주교육 주요업무계획, 오는 3월1일자 시교육청 조직개편 계획 등의 안건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제시했다.
특히 학생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며 학교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보장하는 정책을 지지했다. 본청의 권한을 각 지원청으로 이관하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해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를 반영하도록 한 조직개편도 호평했다. 이 밖에도 광주교육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언하며 앞으로 더 나은 광주교육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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