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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병완 의원 CT연구원 관련 문화기술 R&D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자료집 발간
민주당 장병완 의원 CT연구원 관련 문화기술 R&D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자료집 발간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1.09.19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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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병완 의원(광주 남구)은 CT연구원 광주설립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법안 발의에 이어 관련 자료집을 발간했다.

장병완 국회의원
장병완 의원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자료집 ‘문화기술 R&D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내고 이를 통해 지지부진한 CT연구원 광주 설립의 당위성을 주장하면서 보다 많은 이들이 이 자료집을 통해 시급한 CT연구원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자료집은 2015년 세계콘텐츠 5대강국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연구기반, 산업진흥기반, 인력양성기반 등 3개 축이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현재 3가지 요소 중 연구기반이 가장 취약한 실정이기에 이를 타개할 국책연구기관으로써 CT연구원 필요성을 지적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 자료집은 콘텐츠산업의 경제적 산업적 효과와 CT연구원 설립의 필요성, 문화기술연구원 설립의 파급효과와 CT연구원의 설립방향, 이에 광주 설립의 당위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병완 의원은 “광주 CT연구원은 이미 4년전에 사업계획이 발표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설립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장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를 통해 CT연구원 설립에 대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중앙부처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조속히 연구원 설립을 마무리 짓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장의원은 “일부에서 CT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문화예술분야 기술개발에 한정하여 연구원을 설립하자거나 ETRI 콘텐츠연구본부를 분원형태를 분리운영하자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콘텐츠산업 육성을 선도해 가야하는 CT연구원 시작부터 반쪽자리로 만드는 결과를 가져온다면서 현 ETRI 기능을 흡수 통합하는 완전한 형태의 CT연구원으로 설립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장의원은 “현재 광주에서 추진중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축이 CT연구원이고 문화도시로써 기반여건 또한 충분하다”며 광주 설립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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