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총 8,755억 원(일반회계 8,674억, 특별회계 81억)…12월 21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승인
박미옥 위원장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위해 적기에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 다하겠다”
박미옥 위원장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위해 적기에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 다하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미옥)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광산구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 활동에 돌입한다.
예결위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하며, 41만 광산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심사를 펼칠 계획이다.
광산구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8,459억 원 대비 296억 원(3.5%) 증가한 8,755억 원이다.
박미옥 위원장은 먼저 “이번 예산안 심사는 민선 8기 광산구의 주요 정책에 대한 예산을 다루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시의성 등을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면밀히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예산이 적기에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광산구의회는 예결위에서 종합심사를 마친 2023년도 예산안을 오는 21일 열리는 제27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해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광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미옥 위원장과 양만주 부위원장, 국강현(4선)‧김명수(3선) 위원과 박현석‧김은정(이상 재선) 위원, 강한솔‧김명숙‧김영선‧이우형‧한윤희(이상 초선) 위원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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