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평화와 남북화해협력의 상징인 풍산개 ‘곰이’·‘송강’이 평화의 씨앗으로 키우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평화와 남북화해협력의 상징인 풍산개 ‘곰이’·‘송강’이 평화의 씨앗으로 키우겠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12.13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우치동물원에 새 보금자리
- 적응 및 건강상태 안정 후 시민에 추후 공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 북구 우치동물원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풍산개 ‘곰이’(암컷)와 ‘송강’(수컷)의 집들이에 초대돼 “‘곰이’와 ‘송강’이는 평화와 남북화해협력의 상징이다. 평화의 씨앗을 키워나가는 마음으로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전 북구 우치동물원을 방문해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동물원 임시놀이터에서 맞이하고 있다.

강 시장은 “전문사육사와 수의사의 의견에 따라 적응기간을 거친 뒤 시민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광주로 온 ‘곰이’와 ‘송강’이는 전문사육사와 수의사의 조언에 따라 건강 상태 확인 후 적응 기간을 거쳐 12일 시민에게 공개됐다.

‘곰이’와 ‘송강’이는 당분간 전문사육사와 수의사의 보살핌 속에서 지내다 적응 및 건강상태가 안정되면 추후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만남을 갖고 "평화와 남북화해협력의 상징인 풍산개 ‘곰이’·‘송강’이 평화의 씨앗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곰이’와 ‘송강’이의 새로운 실내보금자리는 우치공원관리사무소 1층(옛 우치동물병원 진료실)에, 산책 후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임시놀이터는 열대조류관과 큰물새장 사이 잔디밭에 마련됐다.

광주시는 대통령기록관이 사육환경과 우치동물원에 ‘곰이’와 ‘송강’이의 새끼 ‘별이’와 다른 풍산개 두 마리가 살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고 광주시도 ‘곰이’와 ‘송강’이의 양육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