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김정현)이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박흥석)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입주기업과 머리를 맞댔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9일 하남산단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입주기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안태욱 국민의힘 광주시당광산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박흥석 하남산단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스치로폴, 우성정공, (유)안영사, 광전물산, 신일가스, 한국알프스, 삼호전자, 위니아전자, 동원 에프앤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남산단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당 차원 지원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산단관리공단은 ▲산단 내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사용 ▲물류부지 총량확대 및 스마트물류단지 조성 ▲하남산단 내 입주제한업종 규제완화 등을 건의했다.

박흥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가 안정되어야 좋은 일자리가 생긴다”면서 “국민의힘이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만들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하남산단관리공단에서 건의해주신 현안에 대해 당 차원에서 지원 또는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부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