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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 김영희 광주대·남부대 겸임교수, 광주.전남 여성으로 최초로 요리분야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
[인물탐방] 김영희 광주대·남부대 겸임교수, 광주.전남 여성으로 최초로 요리분야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10.13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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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영희 광주대학교·남부대 겸임교수가 광주.전남 여성으로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요리 분야 우수 숙련기술인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2020년에는 조리기능장으로 선정 됐다.

김영희 광주대·남부대 겸임교수는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되어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우수숙련기술자 증서'를 수여받았다.
김영희 광주대·남부대 겸임교수는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되어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우수숙련기술자 증서'를 수여받았다.

우수숙련기술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산업현장에 종사하고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와 산업분야에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를 선정하기 위한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우수 숙련기술자는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 보유자이며, 자격증과 연구업적 등을 평가해 고용노동부가 매년마다 등급과 직종 분야별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요리 분야에는 2명이 최종 선정됐다.

김영희 교수는 “광주대. 남부대학교에서 한식 조리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것이 이와 같은 성과를 나타낸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대한민국 명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희 광주대. 남부대 겸임교수는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지만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여 요리업계 명장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영희 광주대. 남부대 겸임교수는 연잎 보리굴비와 연잎효소 고추장으로 한국관광음식박람회 향토음식 부문에서 2015년,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올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보리굴비 요리 전문가이다.

지난해 광주김치세계박람회에서는 발효음식 부문에서 연잎효소 고추장으로 우수상을 타고, 올해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김영희 교수는 최상급 부세만을 골라 연잎으로 싸 비린내를 잡은 ‘연잎 부세 보리굴비’를 개발해 한국관광음식박람회에서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희 광주대·남부대 겸임교수는?

김영희 광주대·남부대 겸임교수는 "국가에서 인정한 '우수 숙련기술자’가 된 것에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한식 요리 연구를 통한 한식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성장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한식협회 조리명인 선정(굴비부문)

2017년부터 사회봉사활동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13년 요식업체를 운영한바 있다.

2018년, 2019년 2년 연속 한국 관광 국제요리 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2020년 9월 국가공인조리 기능장 취득

2022년 우수숙련 기술인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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