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4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지원을 위한 (재)빛고을장학재단 장학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대신해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 김순옥 광주시여성가족국장, 김선자 광주시인재육성과장, 장용관 광주은행 시청지점장, 윤경남 광주은행시청부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인재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광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보다 큰 꿈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은 “광주광역시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광주시대의 열어가는데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 그럼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광주은행이 되겠다.” 고 말했다.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빛고을장학재단에 2015년 2천만 원, 2021년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광주시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인재의 육성 및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자체적으로도 지난 1981년부터 ‘(재)광주은행 장학회’를 설립하여
현재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69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6호까지 선정)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