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행정복합센터가 광주 남구에 자리 잡는 날이다. 그동안 동센터가 좁고 낡아서 주민자치행정에 불편함이 많았다. 신청사에는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마련돼 있어 주민들의 질 높은 문화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가 시설뿐만 아니라 운영에서도 대한민국 주민자치행정의 모델이자 모범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2018년 제가 남구청장 당선 후 동 순방을 통해 주민과의 대화 시에 봉선2동 주민들은 1순위로 신청사 신축 이전을 건의했고, 봉선2동의 숙원사업을 실현시키기 위해 저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2018년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총 19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020년 5억원의 시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부족분을 확보해 총 80억 정도의 사업비로 지금의 봉선2동 신청사를 건립할 수 있었다”며
“이제 봉선 2동은 신청사를 중심으로 화합하고, 노력하여 세계적인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 저도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연주, 퓨전재즈&팝공연, 개회 및 국민의례, 주요인사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환영인사, 테이프컷팅, 제막식, 기념식수, 청사관람 순으로 열렸다.
남구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 신청사는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유안근린공원 내에 조성돼 각종 민원업무 등 행정 서비스 제공한다.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 건립은 지난 2018년 7월에 이뤄진 민선 7기 김병내 구청장의 첫 번째 동별 방문 자리에서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건의에 따른 것이다.
당시 행정복지센터는 낡고 오래된 데다 주차 공간도 협소해 이용상 불편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 사업 참여를 통해 사업비 80억원 가량을 확보, 지난 2019년 1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3년여간 건립 공사를 추진해 왔다.
최근 완공한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는 지하 2층에 지상 2층 규모로, 유안근린공원 지하 주차장 및 산책로와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지하 2층은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는 전용 공간으로, 생활문화센터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댄스와 악기 등을 연습할 수 있는 마루 공간과 방음 공간을 각각 마련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공간 3곳도 설치했다.
또 지상 1층 등에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복지 상담실, 작은 도서관 등을 배치해 민원인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하 공간에 주차면 16면을 설치했으며, 유안근린공원 지하 주차장과 연결해 접근성 및 편의성도 높였다.
가을 햇살에
감칠맛나게 잘달궈져
명품 기사 입니다
남구의
봉선2동의 축복 입니다
명품 일등뉴스기사와 함께 봉선 2동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늘함께 할것 확신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