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오후 2시 5.18 민주광장에서 2022년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복지를 보다! 말하다! 즐기다!’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배복환 동구청부구청장, 곽현미 서구청부구청장, 이돈국 광산구청부구청장, 조석호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 김만수 광주시복지연구원 원장, 김강남 금정법인이사장, 조영미 광주영광원 원장, 문오권 대표 등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드린다. 소외와 차별 없는 광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며“제가 생각하는 새로운 복지란, ‘누구에게나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는 광주’를 실현하는 것이다. 시민 한분 한분에게 일자리 기회, 누릴 기회, 즐길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 일, 바로 새로운 복지로 가는 징검다리이다.”고 말했다.
이날,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설치에 기여한 소화아람일터 김행란 시설장이, 34년 동안 독신으로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며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귀일민들레집 이덕심 원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직업 재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엠마우스산업 김영환 팀장 등 민간인 8명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전수받았다.
또 사회복지 종사자와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로컬복지 다! 다! 다’ 퍼포먼스, 행사장 라운딩을 하며 종사자 격려, 2부 한마음축제 및 시민회의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