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법무교정위원 김경은 변호사(법률사무소 인의 대표변호사)는 15일 오후5시 광주교도소 접견실에서 수용자 사회복귀와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광주지방교정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민낙기 광주교도소장은 법무교정위원 김경은 변호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를 전했다.
김 변호사는 2019년 4월부터 광주교도소 교정협의회 교화교육분야 위원맡아 활동하면서 설·추석 명절을 기해 수용자 특식 제공하는 등 광주교도소 수용자에게 지급되는 생수 기증과 수용자 멘토링 등을 적극 참여해 왔다.
김 변호사는 “교도소 내 수용자와 장애인들이 힘을 내 사회복귀를 위해 재활에 용기와 희망을 주어 교정행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은 변호사는 현 인의 법률사무소 대표로, 시민플랫폼 나들 대표, 광주시의회, 광산구 자문, 고려인마을, 새터민 지원 변호사, 현 정부업무 평가위원, CBS 운영이사, 광주지검 형사조정장, 전남대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광주광역시의회 법률 고문을 맡고 있다.
김 변호사는 2018년 전국적으로 떠들썩하게 했던 광주폭행 피해자 사건의 피해자측 변호를 맡아 끝까지 진실을 밝혀 낸 인물이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 편에서 억울함을 풀어주는 변호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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