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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차기 회장 불출마 선언...차기회장은 누구?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차기 회장 불출마 선언...차기회장은 누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8.26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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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 이상동 회장이 차기 광주시체육회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이상동 회장은 임기동안 체조, 양궁, 근대5종, 펜싱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한 광주 소속 선수들의 메달 소식을 전하며 광주체육의 입지를 넓혀왔다.

또한 2022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서 직장운동경기부 공모사업 역대 최고 국비 확보하는 등 광주시체육회는 열악한 지방체육 활성화와 훈련 여건을 개선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일조했다.

이상동 현 광주시체육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14일까지로, 광주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5일 치러진다.

오는 12월 15일 광주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4~5명의 후보군이 거론되면서 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이상동 현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함으로써 입장이 자유스럽게 됐다. 이상동 회장의 복심이 어떤 후보에 있는지에 따라 당선 가능성이 확실시 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광주시체육회장 후보로 전갑수 광주배구협회장겸 대한장애인 배구협회장, 홍성길 광주시 배드민턴협회장, 최갑렬 광산구체육회장겸 광주체육회 부회장, 김용주 광주시 족구협회장, 박찬모 광주시 육상연맹회장, 이창현 광주시 수영협회장 등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법사랑회장 등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는 최갑렬 회장과 광주시체육회장 2번 출마의 차점낙선 등 폭넓은 인지도가 있는 전갑수 회장,  깨끗한 광주체육 바로세우기를 외치며 참신함이 무기인 박찬모 회장, 시종목회장단 대표회장과 생체회장단 대표회장인 김용주 회장, 태극회의 음성적인 지원을 받는 이창현 회장, 또한 배드민턴에서 잔뼈가 굵은 홍성길 회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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