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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이재명 의원, 셀프‧무염치 공천 전말 드러나”
강병원 “이재명 의원, 셀프‧무염치 공천 전말 드러나”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2.07.22 22: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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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이 의원이 자신을 공천해달라고 요청했다’” 폭로

“의원 다수와 원로들의 한결같은 만류에도 출마를 강행한 이유가 무엇이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강병원 후보가 “이재명 의원 ‘셀프·무염치 공천’의 전말이 드러났다”고 이재명 후보를 직격했다.

강병원 후보
강병원 후보

강병원 후보(재선 국회의원·서울 은평구을)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의원이 민주당을 사당화(私黨化)하면서 시스템 공천을 무너뜨리고 <셀프·무염치 공천>했다는 신빙성 있는 주장이 제기됐다.”면서 “지난 지방선거 공천 과정을 누구보다 상세히 알고 있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지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 공천 과정을 복기하면서 ‘이 의원이 자신을 공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이 본인을 계양으로 불러달라고 직접 전화해 압박했다’고 말한 것”이라며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당시 이재명 의원의 입장이 무엇이었습니까. ‘당이 요청했고, 당의 정치적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다’는 것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며 “그러나 만일 박 전 위원장의 증언이 사실이면, 이 의원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는 얘기가 된다.”면서 “당은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당의 위기를 빙자해 스스로 공천하고 지역구까지 ‘찍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강병원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강병원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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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주 2022-07-24 22:56:27
이재명이가 나온다는게 민주당의 몰락을 에고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