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의회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란)는 22일 오전 10시 20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시민안전을 위해 송정배수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날 점검에는 임미란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명진 광주시의원, 정다은 광주시의원, 박필순 광주시의원, 채은지 광주시의원, 류수청 광산구청안전도시국장, 오윤숙 시민안전과장, 한철 자연재난팀장 등이 함께 했다.

임미란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은 “장마, 폭우시기에 재난이 발생한다면 코로나 19가 유행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민이 불안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배수펌프장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윤숙 시민안전과장은 “배수펌프장이 적시에 가동되지 않아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며 “배수펌프장의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서 광주광역시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 극락둑길에 위치한 송정배수펌프장은 송정동과 도산동의 저지대 지역의 상습침수 예방을 위해 2000년부터 운영 중인 시설로 태풍과 집중호우로 급격히 불어난 빗물을 강제로 배수시켜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현장 설명을 꼼꼼히 청취 한 뒤 실제 가동을 통해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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