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광주광역시의회,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원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개원식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11일 오후2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은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개원식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자성을 바탕으로 품격 있고 능력 있는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되고자 ▲의원 간 협업 의회를 이루어내겠다 ▲시민들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현장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은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시민 앞에 엄숙히 선서한다"며 선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시민의 큰 기대 속에 출발하는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개원을 150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시민의 큰 기대 속에 출발하는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개원을 150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김용집 전광주시의회의장,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은 "광주광역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자"며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김동찬 전광주시의회의장, 김용집 전광주시의회의장,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박남주 광주시의회사무처장, 박남언 광주시시민안전실장, 박주정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철의 광주시의회부의장, 이귀순 광주시의회부의장, 임미란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강수훈 광주시의회운영위원장, 조석호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광주시의회교육문화위원장, 김나윤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박미정 광주시의원, 홍기월 광주시의원, 서임석 광주시의원, 이명노 광주시의원, 명진 광주시의원, 정다은 광주시의원, 안평환 광주시의원, 박희율 광주시의원, 박필순 광주시의원, 최지현 광주시의원, 심창욱 광주시의원, 서용규 광주시의원, 김용임 광주시의원, 채은지 광주시의원, 박수기 광주시의원, 이갑재 광주시감사위원장, 김준영 광주시문화관광체육실장, 곽현미 광주시여성가족국장, 이달주 광주시복지건강국장, 김석웅 광주시환경생태국장, 배복환 광주시경제자유구역청혁신성장본부장, 염방열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 김일융 광주시자치행정국장, 박정환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 이상배 광주시도시재생국장, 이정삼 군공항이전사업본부장, 김재식 광주시교통건설국장, 신동하 광주시안전정책관, 김요성 광주시문화도시정책관, 정종임 광주시대변인, 정영화 광주시혁신소통기획관, 김시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광주광역시의회 역대의장과 광주광역시 간부들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지방의회 부활의 역사가 30년을 넘어섰다. 지방의회는 이제 민주주의의 든든한 보루가 되었다. 더 나아가 2020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2.0’ 시대의 발판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광역시와 함께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혁신과 발전의 맨 선두에 서주시길 기대한다."며 "저는 의정·국정 경험의 과정에서의회의 중요성과 의원 한분 한분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시의회 독립성·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 "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시민 행복을 위한 ‘변화와 활력’의 두 수레바퀴이다. 수레바퀴가 원활하게 굴러가는 것이야말로 시민 이익에 부합하다는 점에서 4가지 다짐을 드리고자 한다. 첫째, 시의회의 독립성과 정책 전문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해가겠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사무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의회의 책임과 부담 증가 등 어려운 점도 있을 거다. 의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책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둘째,** (가칭)‘광주 전략회의’에 의회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주요 정치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가칭)‘광주 전략회의’를 통해 지역의 중요한 사안을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광주 운명을 좌우하는 사안에 대해 국회의원, 구청장, 교육감, 대학총장 등과 더불어 시의회의 지혜가 큰 힘이 될 것이다. **셋째,** 투명한 정보공유 충분한 자료공개로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겠다. **넷째,** 의원님들께서 개최하는 정책토론회·세미나 등에 집행부가 적극 참여해 늘 경청하며 의회와 함께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축사를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과 의원들의 선서, 개원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축사,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개최됐다.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우리 23명의 의원들이 민의를 대변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의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처럼 모두 한 배를 타고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150만 광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저는 소통이 최고의 무기라고 생각한다. 시장님과 교육감님이 모두 바뀐 상황에서 시행착오 없이 광주발전과 교육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 소통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의회와 집행부가 어려운 지역경제와 산적한 현안에 눌리지 않고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는 가운데 지방자치의 동반자로 앞으로 4년을 동행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