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을)4선거구 (금호1동, 2동, 서창동, 상무 2동)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무소속 김금림 광주시의원 예비후보(서구(을)4선거구 (금호1동, 2동, 서창동, 상무 2동))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광주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적폐정치를 심판하여, 더불어민주당이 처절한 정치개혁을 자발적으로 할 것을 염원하면서 정들었던 당과 동지들을 떠난다”며, “민주당을 탈당하여 시민들에게 직접 평가를 받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시민발전연합회 회장 등 그동안 20여 년을 지역구에서 꾸준히 땀과 눈물로 열정을 쏟았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게 됐다.”며 “묻지마 투표로 주민의 민심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오만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공천행태를 개탄한다. 더이상 잘못된 공천행태를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해 탈당을 결심했다”고 소외를 밝혔다.
김후보는 2018년 제7회 동시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 컷오프,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서구(을)라선거구 구의원 컷오프 됐다.
김 예비후보는 “이 과정에서 공정과 상식, 정의가 무너진 광주시당의 공천행태를 보게 됐다”며 “공천을 받은 새로운 적폐세력들에게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꼭 보여 주자는 마음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며 서구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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