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고성신)는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이 고품질 육묘생산과 공급으로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수도작 농가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광산구 연산동에 벼 육묘장 시설을 구축하고 지난 26일 준공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익찬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주 광주광역시의원,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 국강현 광산구의원, 지역본부 관계자 및 평동농협 임직원·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김익찬 평동농협조합장은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광주관내 농협 최초로 벼 육묘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동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은 총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조성되었으며, 총사업비 중 60%(광주광역시 30%, 광산구 30%)를 지자체로 부터 지원 받아 3,041 ㎡의 규모의 육묘장 시설을 완공했다.
평동농협은 벼 자동화 육묘장 시설을 통해 올해 3만장의 벼 육묘를 생산하여 지역 수도작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점차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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