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고교 통학버스 운영 시작…남악·오룡지역 학생 200여 명 통학버스로 등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전남 무안군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학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김산 군수는 14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총 200명의 학생이 통학버스 이용을 신청해 무안고 2대, 백제고 3대의 통학버스가 등교 1회, 하교 2~3회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버스 이용 희망 학생 조사와 노선 조정을 실시한 후 3월부터 운영지원을 시작한 남악·오룡↔무안고·백제고 통학버스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크게 개선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무안고 85명, 백제고 112명 등 총 200명의 학생이 통학버스 이용을 신청했으며, 군은 버스를 무안고에 2대, 백제고에 3대 배치하고 등교시간 1회, 하교시간 2~3회 운행 중이다.
김산 군수와 무안군의 효율 행정으로,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40분에서 1시간가량 통학버스에서 단잠을 자며 등교를 할 수 있게 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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