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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원내 3명‧원외 5명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원내 3명‧원외 5명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2.03.13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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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증‧박지현 공동위원장, 조웅천‧이소영‧배재정‧채이배‧김태진‧권지웅 등 8명

향후 신임 원내대표와 한국노총 추천 위원 합류 예정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패배 이후 당 쇄신을 위해 윤호중 원내대표 등 2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은 3월 13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비대위원회에는 당 혁신과 변화에 적합한 인물로 구성했으며, 특히 청년, 여성, 민생, 통합 등의 가치를 고려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의 현재 비대위원은 당 소속 국회의원 3명과 원외 인사 5명 등 총 8명이며, 비대위원회는 앞으로 당 쇄신과 함께 대선 공약 이행과 지방선거 준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동위원장은 그동안 n번방의 실체를 파헤치는 데 앞장서온 박지현 선대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26세)이 맡아, 전반적인 청년과 여성정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비상대책위원은 원외 인사로 국무총리 비서실장 출신인 배재정 전 국회의원, 광주선대위 공동위원을 맡았던 김태진 청년창업가,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권지웅 이사, 최이배 전 민생당 국회의원 등이 선임됐다.

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는 국토교통위 간사인 조웅천 의원과 당 대변인 이소영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향후 새롭게 선출되는 원내대표와 한국노총에서 추천하는 노동 분야 비상대책위원이 추가로 선임돼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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