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광역시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이겸)은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교육 기회 증진을 위해 2022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서 2017년도에 시작해 6년 차 추진 중인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 정도와 유형을 고려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심사를 거쳐 장애 유형별·프로그램 분류체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등 9개 내외의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지원사업의 사전 설명회는 오는 8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내 장애인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비영리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진행한다.
한편, 2020년 5월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진흥원은 공모사업 지원 외에도 지난해 광주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 연구를 추진한 바 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및 심포지엄 개최 등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와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ie.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진흥원 전략사업실(062-600-5234)로 문의하면 된다.